
헌혈은 참여자 밀집을 줄이고자 강원랜드 본사 행정동, 직원기숙사인 함백관, 운암정 등 3곳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을 통해 이동식 헌혈버스 안에서 진행됐다.
강원랜드는 2월에도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00여명의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김창환 강원랜드 사회가치실현실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수급 비상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013년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헌혈약정 MOU를 통해 정기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다. 지금까지 6723명의 직원들이 참가했고, 이중 1668명은 헌혈증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