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의 미래 이끌 컨트롤타워, 서울관광플라자 29일 개관

입력 2021-04-29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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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 주요 기관, 유망 스타트업 입주
공간 제공, 기업 맞춤지원 프로그램 가동
오세훈 시장 “새로운 관광으로 도약 최선”


서울의 관광산업을 지원하는 서울관광플라자가 29일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에 문을 열었다.

관광협회부터 해외관광청, 유망 스타트업까지 서울관광의 주요 기관들이 모여있고, 관광정책 실행, 기업·업계 지원, 네트워킹 같은 기능도 집약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서울관광산의 재도약과 변화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기대하는 공간이다. 삼일빌딩 내 9개 층(지상 1층, 4~11층)에 6941㎡ 규모로 조성했다.



개관과 함께 서울시관광협회, 호주관광청, 한국PCO협회 등 7개 관광분야 협회, 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유망 관광 스타트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서울시 산하의 서울관광재단과 서울관광·MICE기업지원센터 등 서울시 관광정책을 수행하는 기관들도 함께 입주했다.


서울시는 입주 기업과 별도로 서울관광플라자의 공유공간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52개 스타트업도 선발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이들 67개 스타트업에 입주와 공유공간을 제공하고, 각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컨설팅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분야를 찾고, 사업화, 홍보¤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서울관광플라자의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방송이나 광고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입주한 협회와 단체, 해외관광청 등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서울관광플라자를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관광업계 지원, 주요 협회와 기관, 민관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강화, 시민이 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확대 제공 등의 3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29일 오전에는 오세훈 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이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관식에서 “서울시는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먼저 글로벌 관광시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서울관광의 지원, 회복, 도약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관광플라자가 이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새로운 서울, 새로운 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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