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모범택시’ 표예진 언니, 불법촬영 피해였다 ‘분노’

입력 2021-04-30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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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표예진이 언니를 대신해 복수를 다짐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에서는 불법 촬영 피해로 목숨을 잃은 언니를 대신해 웹하드 사이트 회장에 복수하는 안고은(표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고은 언니는 과거 불법 촬영된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돼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안고은은 언니의 죽음으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 지난 방송에서는 거대 웹사이트 전략기획실에서 일반인을 불법 촬영한 음란물을 제작, 유포하는 사실이 드러났다.

유데이터 박양진(백현진 분) 회장의 갑질 사건을 해결하던 중 안고은은 해당 사이트에 언니의 불법촬영물이 업로드된 정황을 포착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장성철(김의성 분)은 “고은이를 위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고은이 언니 안정은을 죽게 만든 동영상이 다시는 세상에 나오지 못하게 하는 거다. 안정은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동영상도 없애야 해. 그 동영상 하나하나가 사람 목숨이다”라며 김도기(이제훈 분)과 작전을 도모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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