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셋째 욕심?

입력 2021-05-01 11: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셋째 욕심을 냈다.

지난 4월 29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공개된 영상 'Rain Appa♥ 아빠 비가 실제로 딸들과 놀아주는 법'에서는 비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권율이, 영화 '승리호' 꽃님이 박예린, 문희준 딸 잼잼이를 만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비는 영상에서 자신보다 유튜버 구독자 수가 많은 예린이를 보자마자 "사인 하나 받아야겠다. 어쩌면 그렇게 연기를 잘하냐"고 감탄했다. 하지만 예린이는 비의 작품을 모른다고 했고, 비는 "'엄복동' 모르냐"며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잼잼이에게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었고 잼잼이는 "엄마 아빠"라고 센스 넘치는 답변을 했다. 비는 "가끔 내가 이걸로 집에서 상처 받는다"고 거들었다.

아이들과 헤어질 시간이 되자 비는 "삼촌 잊으면 안 된다. 너희들 클 때까지 버텨보겠다. 지금도 오래 버틴 것이다. 24년째 버티고 있다"고 다짐,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하며 "한 명을 더 낳을까 봐"라며 셋째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다.

비는 김태희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