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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는 초이락이 2015년 자체 기획 및 기술로 출시한 완구다. 자동차 완구가 카드와 만나면 로봇으로 변신하는 형태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판매를 증명할 수 있는 공정증서, 전문가가 작성한 판매 실적보고서, 미디어 기록 공고자료, 기록도전 개요서 등 기록 입증자료를 요청했다.
초이락에 따르면 터닝메카드는 2015~2017년 2519만8404개가 판매됐다. 이 기간 동안 판매된 터닝메카드를 길이(단품 기준 개당 20㎝)로 환산하면 약 5040km로 에베레스트산을 285회 왕복할 수 있는 수치다. 회사 측은 “터닝메카드가 최다 완구 판매 기록을 인증 받는다면 국내 콘텐츠 및 완구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