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본명 박찬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동아닷컴에 “찬열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고소, 경찰이 피고소인을 특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안다. 당사가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아티스트 권리 침해에 대한 고소 건 중 하나로, 찬열뿐만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인격 모욕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찬열을 둘러싼 다양한 억측이 나돌았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양산되며, 재확산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법률 대리인에 법적 자문을 구한 뒤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리고 허위사실 유포자 중 한 사람이 최근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찬열과 관련된 루머 외에도 자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과 억측, 명예훼손에 준하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한편 찬열은 지난 3월 현역 입영했다. 찬열은 입영에 앞서 팬 커뮤니티를 통해 “엑소엘(엑소 팬덤) 여러분에게 오랜만에 인사한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글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엑소엘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 그동안 어떤 말들로 엑소엘 여러분에게 내 마음을 전해야 할까 수없이 고민하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찬열은 “지난 생일에 보내주신 응원 글들과 편지들은 너무 감사히 잘 받았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더욱 더 커졌다. 엑소엘 여러분의 이 소중한 마음을 어떻게 지키고 또 보답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하고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되새겼다.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하루가 지났지만 매번 잊지 않고, 내 첫 모습을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해까지 9주년도 축하해 주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찬열은 “나도 9년 전 내 처음의 그 때를 기억하고 잊지 않고 있다. 그때의 그 마음가짐 절대로 잊지 않겠다. 제게 보내주신 한없이 과분한 그 큰 사랑 꼭 지키겠다. 엑소엘 여러분 항상 건강 잘 지키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찬열은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엑소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동아닷컴에 “찬열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고소, 경찰이 피고소인을 특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안다. 당사가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아티스트 권리 침해에 대한 고소 건 중 하나로, 찬열뿐만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인격 모욕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찬열을 둘러싼 다양한 억측이 나돌았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양산되며, 재확산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법률 대리인에 법적 자문을 구한 뒤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리고 허위사실 유포자 중 한 사람이 최근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찬열과 관련된 루머 외에도 자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과 억측, 명예훼손에 준하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한편 찬열은 지난 3월 현역 입영했다. 찬열은 입영에 앞서 팬 커뮤니티를 통해 “엑소엘(엑소 팬덤) 여러분에게 오랜만에 인사한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글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엑소엘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 그동안 어떤 말들로 엑소엘 여러분에게 내 마음을 전해야 할까 수없이 고민하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찬열은 “지난 생일에 보내주신 응원 글들과 편지들은 너무 감사히 잘 받았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더욱 더 커졌다. 엑소엘 여러분의 이 소중한 마음을 어떻게 지키고 또 보답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하고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되새겼다.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하루가 지났지만 매번 잊지 않고, 내 첫 모습을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해까지 9주년도 축하해 주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찬열은 “나도 9년 전 내 처음의 그 때를 기억하고 잊지 않고 있다. 그때의 그 마음가짐 절대로 잊지 않겠다. 제게 보내주신 한없이 과분한 그 큰 사랑 꼭 지키겠다. 엑소엘 여러분 항상 건강 잘 지키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찬열은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엑소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