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서울, 일식당 ‘타마유라’ 유성엽 셰프 영입

입력 2021-05-20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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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복 아나고 우니 테마 일식조찬 론칭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 서울은 호텔 일식당 타마유라 담당할 총괄셰프로 유성엽 셰프를 영입했다.



유성엽 셰프는 세계3대 요리학교인 일본 오사카의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 출신이다. 교토의 미슐랭 3스타 키쿠노이에서 가이세키 요리 장인 무라타 요시히로 밑에서 6년간 교토 요리를 배웠다. 외국인 최초로 요리부문 ‘문화활동비자’(일본 특유의 문화 또는 기예에 대해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활동)를 받아 키쿠노이 본점, 영국 키쿠노이 쿠리산 런던지점에서 근무했고 2018년에는 ‘일본요리 조리기능 인정 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으며, ‘와쇼쿠 월드 챌린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쿄토 요리의 전문가다.



유성엽 셰프는 전복, 아나고, 우니 등 최고급 제철 식재료를 테마로 한 타마유라의 정통 일식 조찬메뉴 3종을 6월 중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각각의 조찬 메뉴에는 교쿠(계란 카스테라), 광어 미소구이, 칡 전분으로 만든 깨두부 등 9가지 전채 요리와 미소시루(일본식 된장국)을 함께 제공한다. 전복 오젠은 미소시루 대신 자연산 홍새우로 만든 맑은 국물요리가 나온다.

한상차림으로 제공하며 주중 오전 7시부터 오전10시까지 사전예약에 한해 타마유라의 7개 별실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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