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 29일 출시

입력 2021-06-02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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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9일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버츄얼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28일부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 가능하다. 2일부터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을 접목한 첨단 기술을 통해 진행됐다. 오딘은 언리얼엔진4와 3D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고품질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그대로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전직이 가능한 4종류의 클래스를 소개하고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는 “이용자들이 캐릭터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커뮤니티를 통해 같이 성장해나가는 것이 MMORPG의 진정한 재미라고 생각한다”며 “곧 선보일 오딘으로 MMORPG의 새로운 정점을 찍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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