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퀴즈쇼’ 우승자 공개→놀이공원 완전정복

입력 2021-06-04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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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TREASURE)가 '퀴즈쇼' 우승자 특전으로 놀이공원을 단독 방문, 잊지 못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4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 공개된 ‘트레저맵’ 시즌2 49화에서는 ‘트레저 탐구생활’ 퀴즈쇼 후속편과 멤버들의 롯데월드 방문기가 그려졌다.

'퀴즈쇼'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하루토는 아쉽게도 마지막 주관식 문제의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이에 따라 패자부활전 룰이 적용됐고 트레저 멤버 전원이 복귀해 '퀴즈쇼'를 펼쳤다.

이어진 주제 역시 각 멤버들의 행동 예측 문제. 끈끈한 우정과 단합력을 자랑해온 트레저였지만 반전의 재미가 깃든 '퀴즈쇼'인 만큼 정답과 오답 사이 이들의 희비는 갈릴 수밖에 없었다.

리더 최현석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가 열려 감동을 더한 가운데 그에 따른 감사 인사를 묻는 주관식 문제가 출제돼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최현석은 “나오고 싶어서 나오는 게 아니라 눈물이 나와”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고 이 문제를 맞춘 최후의 3인은 준규, 마시호, 요시였다.

아울러 3인 모두 마지막 문제까지 맞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들에게는 '트레저맵 1회 아이템 권', 즉 트레저맵 한 회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보스급 권력'이 부여됐다.

우승자 3인이 인도한 아이템은 롯데월드 방문. 각양각색 머리띠로 한껏 치장하고 간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트레저는 첫 번째 탑승할 놀이기구, 바이킹에 올랐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이들에겐 'MY TREASURE'를 완곡해야만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는 미션이 주어졌다. 트레저는 두 번의 시도 끝 바람을 뚫을 듯한 떼창과 그럴듯한 화음,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 삼박자가 어우러져 자유이용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후 트레저의 본격적인 놀이기구 타기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프렌치 레볼루션'을 무려 두 번이나 탔다. 또 '회전목마, '아틀란티스', '자이로 스핀', '자유로 스윙'까지 극강의 스릴을 만끽하며 롯데월드 완전정복에 성공했다.

한편 작년 8월에 데뷔한 트레저는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에 따라 약 5개월간 'THE FIRST STEP' 시리즈 4장의 앨범을 연달아 발매, 총 100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4장의 앨범 타이틀곡 모두 글로벌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올려놓는가 하면, 일본 정규 1집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는 오리콘·라인뮤직·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주간 앨범 랭킹 5관왕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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