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다누림투어 6월 ‘알찬 여행’ 참가자 모집

입력 2021-06-06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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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지혜의 숲, 아쿠아플라넷 일산 여행
서울 거주 장애인 노인 임산부 아이 대상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8일까지 서울다누림투어 ‘알찬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다누림투어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를 비롯한 관광약자의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알찬 여행’은 관광약자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홍보하기 위해 운영하는 특별코스로 서울관광재단에서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사진작가가 촬영한 기념사진 제공, 차량 안전요원 배치, 여행자 보험 가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6월 알찬여행 코스는 파주 지혜의 숲과 아쿠아플라넷 일산으로 모집인원은 14명이다. 일정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출도착 장소는 모두 전쟁기념관 주차장(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9)이다.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은 8일까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알림-공지사항’ 게시판의 모집 공고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서울 거주 장애인, 만 65세 이상, 임산부, 만 8세 이하로 본인을 포함해 총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알찬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연을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일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서울다누림투어는 대형버스(30인승)와 미니밴(10인승)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월 2, 4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돌아보는 경복궁, N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및 서울새활용플라자 코스 등을 운행한다. 미니밴은 8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식물원 등을 운행하며,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코스인 늘솔길공원, 차이나타운 등도 운행할 예정이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서울다누림투어는 서울 거주하는 관광약자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하였으며, 누구나 동등한 관광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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