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선녀들’ 김상욱, 석굴암+첨성대 미스터리 소름 예고

입력 2021-06-06 21: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 신라 보물에 숨은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6월 6일(오늘)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연출 한승훈/이하 ‘선녀들’) 7회에서는 전현무-김종민-유병재가 천년수도 경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신라 보물 탐험’를 펼친다. ‘역사 마스터’ 심용환과 ‘과학 마스터’ 김상욱의 크로스 설명이 더해져, 더욱 흥미진진하고 경이로운 ‘선녀들’판 ‘신라 보물 탐험대’ 여정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물리학자 김상욱은 “신라는 과학자의 눈으로 봐도 신비로운 나라”라고 말하며, 그 중에서도 신라 과학의 결정체 ‘석굴암’을 소개한다. 석굴암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인공 석굴 사원으로, 시대를 앞서 나간 신라인들의 능력을 엿볼 수 있는 경주의 보물이다.

특히 김상욱은 수학적 비례, 각도에 따른 착시 현상, 과학적 지혜 등이 숨겨져 있는 석굴암의 매력에 빠져 “신라인들의 도전 정신이 빚어낸 최고 걸작”이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이와 함께 “이건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다. 신라인들의 마스터 플랜, 완벽한 계획이 있었다”라고 홀린 듯 말해, 현대 과학자도 놀란 ‘석굴암 제작’ 비밀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그런가 하면, 신라의 대표 건축물 ‘첨성대’는 아직도 베일에 싸인 수많은 미스터리로 흥미를 증폭시킨다. 심용환은 “국민 모두가 다 아는 첨성대이지만, 기록이 딱 한 줄 밖에 없다”라며, 놀라운 히스토리를 전한다. 또 천문 관측대로 잘 알려진 첨성대의 용도를 반박하는 다양한 설들을 제시해 ‘선녀들’의 추리력을 풀가동시킨다. 과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잘 몰랐던 경주 보물 ‘첨성대’의 실체는 무엇일까.

1500년 전 신라인들은 어떤 생각으로, 어떤 상상초월 능력치로 이 보물들을 만든 것일지. 신라 보물들의 미스터리를 파헤칠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경주 특집은 6월 6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