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화장품’ 롬앤, 일본서 ‘K-뷰티’ 차세대 히트템 우뚝

입력 2021-06-08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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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각종 화장품 선호도 조사 상위 랭크
현지 여학생·직장인 여성 사이에서 인기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 20여 개 국 수출
아이패밀리SC(대표이사 김태욱·사진)의 글로벌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rom&nd)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K-뷰티‘의 새로운 히트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으며 주목할 성과를 올리고 있고, 중화권과 아시아 다른 국가에서도 수출을 늘리고 있다.

우선 롬앤의 일본시장 공략은 짧은 진출시간에 비해 괄목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대 화장품 리뷰 플랫폼 앳코스메(@cosme), 립스(LIPS) 등에서 세계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일본 현지 브랜드를 제치고 립 부문 1위에 올랐다. 일본 마케팅 매거진 마켓진(MarkeZine)이 선정한 ’2021 상반기 트렌드 키워드‘에서도 화장품 부문 3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일본 도쿄의 인기 쇼핑시설인 시부야109 운영회사가 15~24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매선호도 조사에서 닥터자르트와 함께 한국 브랜드로는 유이하게 롬앤이 올랐다.

롬앤은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독보적인 컬러감으로 가성비 좋은 화장품 브랜드로 일본 학생과 젊은 직장인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로프트, 플라자, 도큐핸즈 등 주요 H&B 및 드럭스토어 4000여 매장에 입점했다, 온라인에서는 큐텐, 라쿠텐몰에 입점했고, 난립하던 병행수입 상점의 관리를 체계화하면서 온라인 상점 입점을 현재보다 3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일본 외 지역에서도 립 제품 중심의 SNS 마케팅으로 중화권, 동남아권 등 아시아 국가에 진출하고 있다.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러시아, 중동, 유럽 등 20여 나라에 수출을 확대했다.

김태욱 아이패밀리SC 대표는 “온라인이 중심인 다른 나라와 달리 일본은 오프라인 비중이 70%를 차지해 매장 진열집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대형 인플루언서와의 관계증진을 위한 인력 및 시스템 투입을 강화하고 로프트, 플라자 등 각 채널 브랜드와의 브랜딩 협업을 늘려 장기적인 브랜드 안착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롬앤은 2016년 색조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어 뷰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실물 상품(Product)과 무형의 콘텐츠(Contents)를 결합한 콘텐덕트(Contenduct)를 제공하는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 콘텐츠,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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