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가 5990만 원…전기 SUV ‘더 뉴 EQA’ 공개

입력 2021-06-10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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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럭셔리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A’ 앞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7월 국내 출시를 앞둔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A’를 10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GLA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국내에는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차다. EQC는 차량 가격이 9560만 원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지만, 더 뉴 EQA는 5990만 원으로 책정되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차 보조금 보조금을 전액(서울시 기준 최대 1200만 원) 받을 수 있다. 수입 전기차 1위를 달리고 있는 테슬라 모델3나 모델Y를 충분히 위협할 수 있는 가격이다. 더 뉴 EQA 250은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완충 시 426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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