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나영·유정 “‘프듀48’→라잇썸 데뷔, 부담+설렘 공존”

입력 2021-06-10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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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LIGHTSUM(라잇썸) 초원, 나영, 유정이 Mnet ‘프로듀스48’ 이후 데뷔 소감을 말했다.

10일 라잇썸의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중 초원, 나영, 유정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나영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나를 잊었을까봐 불안하기도 했고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해서 부담이 되기도 했다. 세 명이 한팀이 돼 기뻤다”, 유정은 “언니들과 함께 데뷔해 기쁘다. 팬들도 우리가 한팀이 된 것을 반가워해줘서 두 배로 더 좋다”, 초원은 “‘프로듀스48’과 관련해선 허탈함, 상실감도 있었고 당황스럽고 억울했지만 지금은 라잇썸으로 데뷔를 해 기쁘고 설렌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Vanilla'(바닐라)]는 ‘LIGHTSUM(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것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긴장 속의 짜릿함을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한 곡이다.

라잇썸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여자)아이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데뷔 싱글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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