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배인혁 “최근 인기 실감, SNS 팔로워 늘어”

입력 2021-06-14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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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배우들이 연기를 위한 노력을 밝혔다.

14일 오후 2시 KBS2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정현 감독,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이 참석했다.

박지훈이 연기한 여준은 밝아 보이지만 결핍이 있는 인물이다. 박지훈은 “많은 분들이 내게 아이돌 이미지를 갖고 있거나 배우 이미지를 갖고 있다. 나도 사람인지라 나만의 상처가 있다. 보이는 입장에서 언제나 밝을 수는 없다. 그런 점이 여준과 비슷하지 않았나 싶다. 자연스럽게 여준에 흡수됐다”며 “나는 가면을 쓰는 편은 아니다. 내가 여준의 상황이라면 나만의 모습을 보일 거 같다”고 설명했다.

신예지만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 출연하며 루키로 떠오른 배인혁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많이 알아봐주고 SNS 팔로워도 많이 생겼다”며 웃어보였다. 수현 역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수현이 경제적으로 힘든 친구라 체중 감량에 힘썼다”고 말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박지훈(여준 역), 강민아(김소빈 역), 배인혁(남수현 역)이 캠퍼스에서 다채로운 인연을 그려나갈 예정. 14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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