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무안 양파와 ‘행복상생 프로젝트’

입력 2021-06-16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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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복 SPC그룹 대표(왼쪽)와 김산 무안군수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SPC그룹

SPC그룹이 15일 전남 무안군과 ‘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상생경영 철학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그룹은 무안 양파를 연 600톤 구매하고 파리바게뜨를 통해 ‘무안양파빵’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무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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