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민호,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최다 득표

입력 2021-06-21 13: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삼성 강민호.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KBO가 21일 발표한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 따르면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의 강민호는 370,218표로 전체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강민호는 이번 후보 중 최다인 개인 통산 11번째 ‘베스트 12’를 노리고 있다.

강민호에 이어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이정후(키움)가 343,694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중간집계 결과 삼성은 외야수 1명을 제외한 11개 부문에서 드림 올스타 베스트 12 자리를 차지했다. 역대 올스타전에서 한 구단 후보 전원이 베스트로 선정됐던 사례는 2012년 이스턴의 롯데, 2013년 웨스턴의 LG 등 총 2차례 있었다.

올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12’는 팬 투표 100%로 선정된다.

지난 14일 시작된 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중간집계 결과는 오는 28일과 7월 5일 두 차례 더 발표되며 최종 결과 발표일은 7월 12일이다. 팬 투표 최종 마감은 7월 9일 오후 6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