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쌍둥이 득남… 이름도 ‘번개’로 지어

입력 2021-06-21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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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우사인 볼트 SNS

남자 육상 100m 세계 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35·자메이카)가 쌍둥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볼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실혼 관계의 카시 베넷, 딸 올림피아 라이트닝 볼트, 그리고 이번에 득남한 쌍둥이 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흥미로운 점은 볼트가 직접 밝힌 아들 중 한 명의 이름이 ‘선더’(Thunder. 번개)라는 것. 볼트는 현역 시절 우승 후 ‘번개 세리머니’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또 다른 쌍둥이 아들의 이름은 세인트 리오로 소개했다.

우사인 볼트의 ‘번개 세리머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17년 은퇴한 볼트는 8개의 올림픽 금메달과 11개의 세계선수권 11개의 금메달을 보유한 단거리 최고 선수로 명성을 떨쳤다.

볼트가 지난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달성한 남자 100m 세계 기록인 9초58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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