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조나탄.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2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안양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안양의 5-4 승리를 이끈 조나탄이 라운드 MVP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나탄은 후반 1분 왼쪽 측면에서 주현우가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첫 골을 넣었다. 후반 19분엔 다시 한번 왼쪽 측면에서 김경중이 올려준 크로스를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터트렸다.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조나탄은 리그 득점 공동 2위(7골)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과 안양의 경기는 1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또 리그 선두 자리를 지킨 안양은 라운드 베스트팀에도 뽑혔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