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기업연구소’ 선정

입력 2021-06-22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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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기술 및 VVZ-149 임상 진행 등 인정받아
비보존(회장 이두현)은 자사 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기업연구소(ECRC)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는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의 경영현황부터 재무건전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현황, 인증 및 지적재산권 등을 평가해해 우수기업연구소를 평가하고 있다.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은 기업 연구개발(R&D)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모델로 육성할 목적으로 마련해 매년 2회 지정하며 지정확정일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를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하는 혁신 신약 연구 개발 기업이다. 핵심 기술로는 ‘다중 타깃 약물 개발 방식’과 ‘미끼 타깃 접근법’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을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를 발굴했으며 현재 주사제의 미국 및 국내 3상을 진행중이다. 후속 파이프라인인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는최근 약물 중독의 예방과 치료, 항우울 및 항불안 효과 등을 추가확인 했다. 비보존은 또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구 개발 자원 및 장비에 5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전체 예산의 60%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이한주 비보존 연구소장은 “비보존 의생물학연구소의 우수한 시설과 기술력 및 연구 역량 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 창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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