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이 23일(한국시간) LA 다저스전 5회말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1/06/23/107598673.1.jpg)
김하성(샌디에이고)이 23일(한국시간) LA 다저스전 5회말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회 대타로 나서 홈런을 때려냈다.
김하성은 팀이 2-0으로 앞선 5회말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 상대 선발 클레이튼 커쇼로부터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지난 20일 신시내티전 결승 홈런 이후 3경기 만에 터뜨린 시즌 5호 홈런.
![김하성(샌디에이고)이 23일(한국시간) LA 다저스전 5회말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오른쪽은 김하성에 홈런을 내준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1/06/23/107598684.1.jpg)
김하성(샌디에이고)이 23일(한국시간) LA 다저스전 5회말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오른쪽은 김하성에 홈런을 내준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한 타석만을 소화했다. 시즌 타율은 0.217로 약간 올렸고(종전 0.213) 5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3-2로 승리, 다저스를 연파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5이닝 4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시즌 3승째(3패)를 따냈다.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시즌 맞대결 성적은 6승 3패로 샌디에이고의 우위.
양팀은 24일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샌디에이고가 조 머스그로브를, 다저스가 트레버 바우어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