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7월 2일~3일 롯데전 ‘신세계 데이’ 행사

입력 2021-06-24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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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SG 랜더스 공식 SNS

SSG 랜더스는 7월 2일과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신세계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선수들은 ‘푸빌라’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특별 유니폼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SSG닷컴에서 사전 예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17년에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너구리, 여우, 청설모 등이 포함된 ‘푸빌라와 친구들’이라는 캐릭터 라인을 탄생시켰다. 이 캐릭터들은 귀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20대와 30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신세계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번 특별 유니폼 전면에는 솜인형인 ‘푸빌라’ 캐릭터, 후면에는 청설모 ‘포코’ 캐릭터가 위치한다.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2일 최정과 박성한, 7월 3일 최주환과 최지훈이 ‘특별 랜선 사인회’에 참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4명의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스케치북에 적어 사진 또는 영상을 구단 이메일로 보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팬에게는 선수의 랜선 사인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해당 날짜의 랜더스 라이브존 티켓 1매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외야 ‘몰리스그린존’에서는 푸빌라 캐릭터와 랜디가 함께 하는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개시 1시간 30분 전부터 30분간 실시되며, ‘몰리스그린존’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한편 7월 2일에는 푸빌라 캐릭터가 시구를 통해 팬들과의 첫 만남을 시작한다. 3일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벤트 당첨 고객이 시구자로 나선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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