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돌') 388회는 '슈퍼맨은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사유리와 아들 젠은 정미애의 집을 찾는다. 다시 만난 ‘동갑내기 절친’ 젠과 승우의 케미스트리(호흡)가 시선을 끌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사유리는 젠과 함께 정미애의 집을 방문했다. 앞서 사유리의 집에서 친구가 된 승우를 만나기 위해 이번에는 사유리와 젠이 나선 것. 한 달 만에 베스트 프렌드와 재회한 젠은 격한 반가움을 표현했다고. 그러나 어딘가 불편했던 승우는 순간 칭얼거렸다고 한다. 이에 젠은 폭풍 옹알이로 자신의 억울함을 표출한다.
한 달 전 만남보다 훌쩍 큰 두 아이는 함께 이유식 먹방도 즐겼다고. 두 빅보이의 막상막하 이유식 먹방이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젠은 이곳에서 이유식보다 더 입에 넣고 싶은 무언가를 찾는다 .그 정체는 바로 승우의 발이었다고. 한번 승우의 발에 눈을 뜬 젠은 이후로 호시탐탐 발을 입에 넣을 기회를 노렸다는 전언이다.
젠이 승우의 발에 푹 빠져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집념의 젠은 승우의 발을 입에 넣을 수 있을까.
방송은 27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