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다지, 수험생들 눈물 버튼 “열에 아홉은 운다” (아무튼 출근)

입력 2021-06-29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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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강사 이다지가 아이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애정 가득한 직장 생활을 공개한다.

29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겨운)에서는 수험생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는 역사 강사 이다지의 밥벌이 현장이 공개된다.

6월 모의고사 날 이다지는 새벽부터 강의 준비와 교재 교정으로 바쁘게 하루를 연다. 그녀는 정해진 점심시간에 맞춰 식사하고, 역사 시간에 작년도 모의고사까지 풀며 학생들과 같이 시험시간에 맞춰 움직인다고. 역사 전문가인 그녀이지만, 수없이 풀어본 작년도 모의고사 채점에 앞서 잔뜩 긴장하기 시작한다고 해 100%의 정답률을 무사히 사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시험이 끝나자 이다지는 빠른 피드백을 위해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5초 만에 천 명의 시청자가 접속하며 ‘수험생들의 아이돌’다운 저력을 입증한다. 그녀는 학생들의 마음을 찰떡같이 헤아리면서도 어려운 시험 문제를 캐치하는 ‘소통 끝판왕’의 모습을 보인다고. 이어 이다지는 신속하고 꼼꼼한 온라인 모의고사 총평에 나서며 쉼 없이 열정을 불태운다.

완벽한 수업을 위해 온종일 열을 올린 이다지는 수험생들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고, 이에 박선영이 감동한 듯 “아이들의 인생 선배님이네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밖에서 학생들을 만나면 열에 아홉은 울더라”며 수험 생활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학생들에 관한 애틋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수험생의 ‘눈물 버튼’에 등극한 이다지의 애정 가득한 밥벌이에 기대가 높아진다.

웃음과 감동 가득한 역사 강사 이다지의 직장 생활은 29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아무튼 출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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