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정엽 “해방촌 백종원? 식당 6개 운영 중”

입력 2021-06-29 2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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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정엽 “해방촌 백종원? 식당 6개 운영 중”

가수 정엽이 ‘해방촌 백종원’이라는 칭찬에 쑥스러워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고막 남친’ 특집으로 이지훈, 김성수, 정엽,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엽은 ‘해방촌 백종원’이라는 수식어에 “어쩌다 보니 여러 개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요식업으로 성공한 그는 “레스토랑에서 시작해 바, 로스터리 카페 그리고 다시 바를 오픈했다. 여섯 곳을 운영하고 있고 직원은 19명 정도”라고 밝혔다.

존박은 “정엽 형의 로스터리 카페를 가봤는데 인테리어가 되게 멋있더라. 이렇게까지 뛰어난 센스가 있는 줄 몰랐다. 뒷골목에 있어서 레트로한 매력이 있더라”고 후기를 전했다.

이에 김성수는 “나는 팔랑귀라 좋다고 하면 일단 투자하곤 했다”면서 “텐트바 포장마차를 내가 원조로 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한방 카페를 만들었다가 한방에 가버렸다. 이제는 먹고 죽을 돈도 없다”고 ‘웃픈’ 고백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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