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김민경 “‘어서와’ 첫 녹화? 화기애애”

입력 2021-06-30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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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 특집 MC를 맡게 된 김민경이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7월 8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은 한식을 사랑하는 핀란드 친구들 빌푸, 빌레, 사미, 페트리가 한국에 한식 원정을 오는 여정을 그려낸 특집 방송이다. 새로운 MC 도경완, 김민경, 홍지윤이 합류한다.

특히 김민경은 ‘빌푸 대구 10미’ 여행 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먹방 여신’다운 공감력을 발휘한 바 있다. 최근 새 MC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녹화를 마쳤다. 김민경은 “다들 성격이 좋으셔서 어색함이 없었다. 우리 팀 모두 수다를 좋아해서 혹시 너무 시끄럽진 않았는지 PD님한테 물어볼 정도였다”며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김민경은 “핀란드 친구들이 한국인들에게 한식 요리를 대접한다는 게 기대된다. 한국인도 하기 힘든 식당 운영을 친구들이 잘 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다음은 김민경 일문일답


Q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 특집 MC로 합류하게 된 소감이 어떤가요?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특집 MC를 맡게 돼서 영광입니다. 재미있게 잘해서 더 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Q2. 프로그램 출연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마침 MC 섭외가 들어와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빌푸네 밥상’ 특집은 핀란드 친구들이 한국에서 한식을 요리해서 한식당을 운영한다는 점이 기대가 되고 신납니다.


Q3. 최근 진행된 첫 촬영은 어땠나요?

‘처음 만나는 자리라서 어색하면 어쩌지’하고 걱정했는데 다들 성격이 좋으셔서 정말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쳤습니다. 저희 팀이 다들 수다를 좋아해서 ‘혹시 너무 시끄럽진 않았나’ 피디님한테 물어볼 정도였어요.


Q4. 새로 합류한 MC 분들(도경완, 홍지윤)과의 케미는 어땠나요?

두 분 다 성격이 밝으셔서 어색함이 없었어요. 처음 함께 방송하는데 도경완님은 편안한 분위를 만들어주시고 홍지윤님은 특유의 상큼함으로 밝은 에너지를 뿜어주셔서 녹화 내내 웃으며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5. ‘빌푸네 밥상’ 특집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

이번 특집은 외국인 친구들이 단순히 한국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음식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한국에 와서 한식을 배우고 각자의 개성대로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며 레시피도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핀란드 친구들이 노력을 정말 많이 했어요. 한국 사람들도 하긴 힘든 식당 운영을 핀란드 친구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주세요.


Q6.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VCR을 보면서 계속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시청자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보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진지한 자세로 최선을 다 한 빌푸와 친구들, 많이 응원해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세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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