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동양 판타지 퍼포먼스 빛났다 (뮤직뱅크)

입력 2021-07-02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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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KINGDOM)이 KBS 2TV '뮤직뱅크'에서 특별한 매력을 입증했다.

킹덤은 2일 오후 방송된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History Of Kingdom : PartⅡ. Chiwoo)의 타이틀곡 '카르마(KARMA)' 무대를 선사했다.

단아하면서도 동양의 멋이 담긴 의상을 입고 등장한 킹덤. 이들은 한편의 무협영화를 보는 듯한 무대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치우 왕의 구름 왕국'을 표현한 부채 퍼포먼스를 통해 감정선을 극대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킹덤의 신곡 '카르마'는 왕으로서의 고뇌와 아픔과 치유, 희생을 담은 서사적인 음악으로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다.

킹덤은 무진, 루이, 단, 치우, 아서, 아이반, 자한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왕의 이름을 뜻하는 7인 그 자체가 킹덤의 세계관을 이룬다.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총 8부작 8개의 앨범으로 구성되며,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를 그렸다.

거대한 세계관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판타지돌'이라고 불리는 킹덤. 글로벌 K팝 팬들의 지지 아래 4세대 보이그룹 기대주로 떠오르는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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