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추석연휴에 하와이 부정기편 2회 운항

입력 2021-07-07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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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21일 인천공항서 출발, 9개 여행사서 예약
지정병원 코로나19 음성 진단시 의무격리 없이 여행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은 추석 연휴에 맞춰 하와이로 두 차례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

연휴 전주인 9월17일과 한가위 당일인 9월21일 두 차례 진행한다. 오후 8시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30분에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9월21일과 25일 낮 12시10분에 호놀룰루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부정기 항공편은 교원KRT, 노랑풍선, 롯데관광, 롯데JTB,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인터파크,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하와이는 ‘방문객 사전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지정병원에서 코로나19 음성 진단을 받으면 10일간의 의무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지정병원은 서울의 연세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과 인천의 인하대학병원 본원 등 4곳이다.

단, 하와이행 항공기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출국 전 24시간 이내 하와이 주정부의 온라인 ’안전 여행 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하와이 부정기 항공편 외에 첫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정을 맺은 사이판으로 24일부터 주 1회 정기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 북마리아나제도 정부와의 트래블 버블 협정 체결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단체여행객은 사이판을 포함한 북마리아나제도를 코로나19 음성 확인 시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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