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한국마사회, 건전경마 문화 온라인 캠페인 外

입력 2021-07-09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마사회는 ‘건전경마 문화 만들기 참여 캠페인’을 8일부터 8월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국민들과 함께 불법사설경마 근절 서약과 건전경마문화 참여 독려 등 올바른 경마문화 전파를 위해 기획됐다. 경마 팬은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건전경마 캠페인 외에 불법경마 단속 강화와 합법경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건전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닉스고, 미국서 올해 두 번째 대상경주 우승

한국마사회 닉스고가 3일 미국 프레리 경마장에서 열린 콘허스커 핸디캡(GⅢ, 1800m, 더트) 경주에서 우승했다. 출발 직후 라스트 저지먼트와 치열한 선두경합을 벌이다 상대가 주춤한 틈을 파고들어 선두에 나섰다. 그 결과 2위와 10과 1/4마신(24.6m)의 대차의 일방적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다. 이번 우승으로 닉스고는 통산 21전 7승과 58억 원의 누적상금을 기록했다. 닉스고는 8월7일 휘트니 스테이크스(G, 1800m, 총상금 120 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재활힐링승마센터 과천점, 2차 재활승마 모집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센터 과천점은 2021년 2차 재활승마 참가자 12명을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된 이들은 서울경마공원 재활힐링센터 과천점에서 31일부터 9월19일까지 주 1회, 총 8회의 강습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이번 재활승마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운영여건으로 뇌병변과 발달(지적, 자폐성)장애를 가진 사람에 한해 시행된다. 말산업 포털 사이트 호스피아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우남 마사회장, 서울조교사협회 기념식 참석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7일 서울조교사협회 창립 28주년을 맞이해 서울기수협회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김우남 회장을 비롯해 조용학 서울마주협회장, 신영철 한국경마기수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이 자리했다. 김우남 회장은 “‘형제는 같은 날 죽을 수 없어도 동지는 같은 날 죽을 수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경마관계자라는 말보다 경마 산업 동지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온라인 발매 등 마사회와 경마 산업의 현안 해결과 미래 비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