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검. 스포츠동아DB
키움은 11일 “브리검은 평소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은 선수다. 당장 경기를 치르는 것보다 미국으로 가 아픈 아내의 상황을 확인하고 돌보는 것이 브리검에게 더 중요한 일이라고 판단해 특별 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 브리검의 아내가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브리검의 미국 체류기간과 한국 입국시점은 추후 정해진다. 대체 외국인투수로 올 시즌 도중 키움에 복귀한 브리검은 11일까지 10경기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