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오메가엑스, 완성형 퍼포먼스 ‘VAMOS’…11인 11색 존재감

입력 2021-07-11 16: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2021 대형 기대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앨범 타이틀곡 'VAMOS (바모스)' 무대를 꾸몄다.

이날 블랙 슈트 스타일링과 함께 무대에 오른 오메가엑스는 '전원 센터'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11인 11색 비주얼과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오메가엑스는 신인 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과 표현력으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오메가엑스는 멤버들이 갈라져 배틀하는 듯한 퍼포먼스부터 포인트 안무인 '덩기덕 춤'으로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여기에 한국적 장단을 만난 이국적인 사운드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한시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오메가엑스의 데뷔 앨범 'VAMOS'는 스페인어로 '가자'라는 뜻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앞으로 선보일 세계관의 시작을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VAMOS'는 경쾌하고도 이국적인 사운드에 라틴풍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트렌디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감각적인 래핑이 다이내믹한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각종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