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오프라인 콘서트’, 코로나19 여파 결국 취소… 전액 환불

입력 2021-07-12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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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콘서트를 취소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2일 김재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7월 30일, 31일, 8월 1일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1 김재환 단독 콘서트 'ALARM' 공연을 취소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어 수도권 거리두기가 최대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연 일자까지의 감염 규모가 완화된다는 보장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취소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공연 취소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하루빨리 모든 상황이 나아져 더 좋은 소식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재환 단독 콘서트 취소에따라 지난 8일과 9일 판매된 팬클럽 선예매 티켓도 전액 은 환불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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