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이판 노선 24일부터 운항

입력 2021-07-16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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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트래블 버블 항공사 선정, 매주 토요일 사이판 주 1회 운항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6월30일 체결된 한국·사이판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시행 합의에 따라 단체여행프로그램 운영 항공사로 선정되어 24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 스케줄은 주1회(토요일) 일정으로 인천에서 오전 8시30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2시10분에 도착하고, 사이판에서는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55분에 도착한다.

이번 트래블 버블 프로그램은 지정된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만 허용된다. 트래블 버블을 통해 사이판을 여행하려면 지정 여행사 상품을 예약하거나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 후 여행사 트래블 버블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지정 여행사는 교원KRT, 노랑풍선, 모두투어네트워크, 에어텔닷컴, 인터파크투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등 7개 사다.

제주항공은 트래블 버블 프로그램 운항을 기념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사이판 노선 탑승객이 신라면세점 이용 시 온라인 최대 100만원, 오프라인 최대 85만원 상당의 혜택 제공한다. 또한 로밍 에그 20% 할인 및 1일 무료 혜택, 클룩(KLOOK) 사이판 엑티비티 예약 시 추가할인, 사전주문 기내식 이용 시 음료 무료제공 등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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