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다시 만난 세계 展’으로 디지털애드 어워즈 은상 수상

입력 2021-07-21 16: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객들의 해외여행 추억, 사진과 일러스트로 표현
미국 프랑스 태국 편 공개, 24일까지 홍콩 편 접수
신세계면세점의 고객 소통형 전시회 ‘다시 만난 세계 展’이 대한민국 디지털애드 어워즈의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애드 어워즈는 (사)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개최한 디지털광고 시상식이다. ‘다시 만난 세계 展’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고객들이 간직하고 있는 여행에 대한 추억을 모아 제작한 단편 영상이다. 훗날 다시 떠나게 될 여행에 대한 설렘과 코로나 이후의 일상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단순 여행사진 모음이 아니라 고객들의 지난 여행 기억을 꺼내 공유하고, 함께 소통한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김병진 작가의 세밀한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재탄생 된 여행지는 보는 이들에게 그 순간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며 추억에 잠기게 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를 받았다. 미국, 프랑스, 태국 편이 공개됐으며 현재 24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콩 편 사연 접수를 받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이라는 접점이 없는 상황에 고객들과 소통을 이어가고자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며 “콘텐츠에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 덕분에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19일 SNS 마케팅을 담당하는 가상 캐릭터 심삿갖을 활용한 소셜미디어 마케팅으로 면세업계 중 유일하게 ‘소셜아이어워드 2021 브랜드 쇼핑 인스타그램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