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①] 박수홍, 친형 부부 상대 116억대 민사 소송

입력 2021-07-2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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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박수홍의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했다. 기존 손해배상 요구액은 86억 원가량이었지만 사건 조사과정에서 개인 통장 횡령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서 손해배상 요구액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수홍이 친형 부부 명의의 모든 부동산에 대해 낸 부동산 가압류 및 처분금지가처분 신청도 모두 받아들였다. 4월 박수홍은 매니저로 일해 온 친형 박모 대표와 형수 이모씨가 약 30년 동안 100억 원가량 출연료와 계약금을 주지 않았다며 이들을 검찰에 고소했다. 친형 측은 혐의를 부인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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