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BO리그 후반기 연장전 폐지… 준PO-PO는 2선승제로

입력 2021-07-27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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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2021시즌 KBO리그 후반기가 연장전 없이 치러진다. 포스트시즌도 일부 변화를 줬다.

KBO는 27일 실행위원회를 통해 변경된 사항을 발표했다. KBO는 “팀 당 144경기 일정을 원활히 소화하고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또, 최대 8연전을 9연전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7~8월에는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았지만 8월 25부터 경기 취소시 다음날 더블헤더 편성 또는 동일 대진 둘째 날로 편성된다.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도 현행 3선승제에서 2선승제로 변경되며 11월 15일 이후 경기가 편성되는 포스트시즌은 1차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중립 경기로 열린다.

KBO는 또 코로나19 관련 경기 취소시(확진자 발생, 역학조사 등) 현행은 추후 편성했으나 후반기에는 우천취소 경기 시행세칙과 동일 적용(더블헤더, 특별서스펜디드, 월요일 경기 편성 등)키로 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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