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999’ CP “정치·외교적 발언 않기로…탈 정치적”

입력 2021-08-05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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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플래닛999’ 제작진이 참가자 정치색 논란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오전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약칭 ‘걸스플래닛999’)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여진구, 선미, 티파니 영, 백구영, 장주희, 임한별, 조아영, 윤신혜 CP, 김신영 PD 등이 참석했다.

윤신혜 CP는 각국 정치색을 드러내는 참가자 논란 가능성에 대해 “우리 프로그램은 탈 정치적인 문화 행사다. 올림픽과 일맥 상통하다. 올림픽에서도 정치색을 배제하지 않나. 우리 프로그램도 문화나 케이팝으로만 경재하기로 약속했다. 참가자들 역시 정치나 외교적인 발언을 하지 않기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9인 모두 케이팝을 중심으로 모인 만큼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걸스플래닛999’는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녀들이 케이팝 걸그룹이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걸스플래닛’ 안에서 연결되고 화합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프로젝트다. 6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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