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SG 위원회 가동

입력 2021-08-05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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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가동한다.


위원회는 홈플러스 사업 전 분야에 걸친 ESG 중장기 전략 과제를 수립하고, 목표 이행 현황을 심의하며 각 부문의 ESG 활동을 지원한다. 매월 정기 회의를 열고 전략을 논의한다.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더 나아가 유통업의 특성과 연계한 전 분야로 ESG 경영 활동에 나선다.


직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홈플러스 직원 대의기구 ‘한마음협의회’도 ESG 분과위원으로 참여한다. 홈플러스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전달함으로써 ESG 경영 활동 제반을 지원한다.


위원회의 방향성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Plus for the earth, Connected to the future’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구체적으로 그린 패키지, 착한 소비, 교육·캠페인, 탄소 중립·나눔·상생 등 과제를 향후 5개 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위원장을 맡은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모든 사업 전략을 ESG에 중점을 두고 펼쳐 나가는 ESG 경영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객·협력회사·직원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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