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의사, 장제사, 말관리사, 기수 등 각종 말산업 직업군을 소개한다. 12월까지 무료로 진행하며 참가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존 대면교육방식에 비대면, 온라인 교육방식을 추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울경마공원 현장교육은 불가능하다. 대신 전문 강사들이 방문하는 ‘찾아가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이용이 가능하다. 강사들은 시청각 자료와 각종 교구, 말 관련 장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에게 참여우선권을 부여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