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빅톤 한승우, 팬♥ 넘치는 스페셜 클립 공개

입력 2021-08-07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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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VICTON) 한승우가 '너를 만난 후로 참 행복했다고' 스페셜 클립을 '깜짝' 선물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3시 빅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승우의 '너를 만난 후로 참 행복했다고' 스페셜 클립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미니 2집 'Fade(페이드)'의 수록곡 '너를 만난 후로 참 행복했다고'를 배경음악으로, 미니 2집 타이틀곡 '다시 만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부터 한승우의 소소한 순간들이 담겨 힐링을 선사했다. 한승우는 영상 말미 "여러분 저 잘 지내고 있답니다. 건강히 잘 지내길 바라요. 안녕"이라고 팬들을 향해 인사를 남겼다.

이와 함께 빅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스페셜 클립 속 삽입된 필름 카메라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선 한승우의 옆태나 물장난을 치는 손, 타투 등 한승우의 내추럴한 면면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 발표한 한승우 미니 2집 'Fade'는 ‘희미해지다’, '서서히 사라지다'라는 뜻의 앨범명으로, 화려한 모습 뒤 인간 '한승우'의 고민과 깊은 고독을 진솔하게 풀어 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다시 만나'는 긴 기다림 끝에 꼭 다시 만나길 원하는 바람을 담았으며, 한승우는 타이틀곡 포함 앨범 전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진정성은 물론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또한, 입대 전 마지막 앨범으로 많은 이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승우는 지난달 28일 입대했다. 한승우는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되는 날까지 훈련에 충실히 임하여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마지막으로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입대에 앞서 인사를 전했다. 한승우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승우는 2016년 그룹 빅톤의 멤버로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으며, 올초에는 데뷔 4년만의 첫 정규앨범으로 음원·음반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앨범 'Fame(페임)'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 한승우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미니 2집 'Fade(페이드)'로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강력한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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