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가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중국에서 정식 구속됐다. 17일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인민검찰원은 “법에 의거해 우이판에 대한 체포를 비준(승인)했다”고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가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중국에서 정식 구속됐다. 17일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인민검찰원은 “법에 의거해 우이판에 대한 체포를 비준(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과 죄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31일 중국 공안국은 “우이판이 여러 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했다는 인터넷상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강간죄로 형사구류(체포)하고, 사건 수사 업무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리스가 정식 기소돼 형사 처벌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