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UAM 기체 ‘버터플라이’ 목업(실물모형). 사진제공|한화시스템
UAM 산업의 경쟁력인 항행·관제 인프라(CNSi) 및 유·무인 에어모빌리티 체계 설계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 인재 확보에 나선다. 또한 위성 분야에서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ISL(Inter Satellite Links·위성간 통신 기술) ▲위성 지상국 관제·운용 ▲RF(무선주파수) 송수신기 ▲초소형 위성 안테나 설계 ▲위성 SAR 영상처리 알고리즘 ▲위성통신 네트워크 설계 ▲위성통신 임베디드 SW 등의 개발을 주도해 나갈 인재를 모집한다.
더불어 방산분야 ▲레이다 ▲전자광학 시스템 ▲해양 전투체계 ▲지능형 열화상 엔진모듈 ▲AI 알고리즘 ▲하드웨어 및 펌웨어 등의 연구개발 전문 인력도 채용한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 7월 국내 최초로 UAM 시장진출을 전격 발표, 지난해 2월부터 미국의 오버에어와 함께 최적 속도 틸트로터(OSTR)특허기술을 보유한 에어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를 공동개발 중이다. 또한 기존의 통신·레이다 기술과 연계성이 높은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부문에 진출, 저궤도 위성 안테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항공우주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