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국가대표”

입력 2021-08-24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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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이 현대중공업그룹 새 식구가 된 두산인프라코어 직원들에게 환영 편지를 보내고 인수 배경 및 향후 경영 방침을 설명했다.

권 회장은 인수 배경에 대해 “건설기계사업에서도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인수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현대중공업그룹은 건설기계를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며, 그 한 축을 두산인프라코어가 담당해달라”고 말했다.

경영방침도 밝혔다. 권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는 시너지 창출을 통해 우리나라 건설기계 산업의 발전이라는 더 큰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개발, 영업, 구매 등 경영 모든 부분에서 최적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권 회장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나라 건설기계 산업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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