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비대면 남친’과 그에게 도전장을 내민 초특급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주에 이어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원조 허스키 보이스’ 위일청, ‘풀잎사랑’ 최성수, ‘천둥 호랑이’ 권인하, ‘레전드 록발라더’ 조장혁, 플라워 고유진, ‘원조 섹시디바’ 김지현, ‘3연승 가왕’ 유미, ‘원조 음색퀸’ 애즈원 민, ‘뮤지컬 디바’ 리사, ‘리틀 혜은이’ 요요미, 코미디언 안일권, ‘대세 작곡가’ 라이언전,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CIX 배진영&BX가 예리한 눈썰미와 입담으로 빅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주, 팔색조 매력으로 신흥가왕에 등극한 ‘비대면 남친’이 2연승에 도전한다. 그는 첫 가왕 등극 때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판정단들 또한 그의 정체가 오리무중인 상태에서 폭풍 추리를 하는 등 첫 가왕 방어전에 기대감을 보인다는 후문. 한편, 그는 첫 방어전을 앞두고 “딱 3연승까지만 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한다는데. 과연 ‘명품 보이스’ 가왕 ‘비대면 남친’은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2연승까지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또 어떤 무대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주 갓세븐 제이비를 상대로 11:10이라는 극적인 스코어로 승리를 거머쥔 복면가수 ‘우리집’이 솔로 무대에서도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판정단석을 뒤집어 놓는다. 그의 무대를 본 룰라 김지현은 “우리집님은 등장했을 때부터 여자들이 난리가 났다”고 운을 떼며 뒤이어 “누나들(?)을 행복하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 귀호강 제대로 했다!”며 그의 무대에 극찬을 보내기도 한다. 과연 복면가수 ‘우리집’은 어떤 매력으로 무대를 뒤집어 놓으며 가왕석까지 위협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흥가왕 ‘비대면 남친’과 복면가수 4인의 무대는 29일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