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복근 실종…뱃심으로 파워 스윙 (골신강림)

입력 2021-08-26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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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복근 실종…뱃심으로 파워 스윙 (골신강림)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이 강호동, 신동엽, 박지은 프로의 골프 대결이 담긴 선공개 영상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27일 금요일에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제공 티빙(TVING), 기획·제작 JTBC 스튜디오 산하 스튜디오 룰루랄라)은 자타공인 연예계 골프 최강자 강호동과 신동엽이 라이벌 골프친구에서 운명공동체가 되어 골프 레전드들과 펼치는 대결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버디 퀸' 박지은 선수의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의 골프 대결이 담긴 선공개 영상은 1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강한 앞바람에도 불구하고 명품 드라이버 샷을 날린 박지은 프로가 선수 시절로 돌아간 듯한 카리스마로 강호동, 신동엽의 기선을 제압하고 있다. 그의 깔끔한 스윙을 직관한 임진한 프로와 이수근은 연신 감탄하며 잠시 해설을 내려놓고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보인다.

뒤이어 필드에 나선 강호동은 뱃심에서 나오는 강력한 스윙으로 반격, 뱃살까지 내보이는 멋진 피니시로 박수를 받는다. 특히 '피니시 중독자' 신동엽은 강호동을 향해 격하게 감동하며 “내가 원하는 피니시야”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뛰어난 감각으로 바람을 뚫고 지나가는 낮은 샷과 함께 완벽한 자세를 선보이며 피니시 장인의 면모를 뽐낸다. 더불어 필드 위에 티를 그대로 두고 나오려는 허당미를 발산, 국민 MC다운 예능감까지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이수근과 임진한 프로의 명품 해설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은 경기 진행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센스 넘치는 멘트로 골프 대결의 긴장감은 물론 재미까지 아낌없이 전한다고 해 1화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처럼 선공개만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는 '골신강림'은 박진감 넘치는 골프 진검승부 위에 강호동, 신동엽 두 MC와 이수근, 임진한 프로의 시원한 웃음까지 더해 골프 예능에 새 바람을 불어올 예정이다.

한편, 강호동, 신동엽 두 MC와 박지은 프로의 긴장감 가득한 골프 대결이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은 내일(27일)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공개 영상은 오늘(26일) 오전 10시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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