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드라이브 명소, 티맵 추천 코스로 여행

한국관광공사·충북·티맵모빌리티, 11개 드라이브 코스 소개

한국관광공사가 광역지자체, 기업과 손잡고 자가 운전자를 위한 드라이브 코스 앱 서비스를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충청북도,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드라이브 코스 안내서비스인 ‘충북 아름다운길’ 앱을 개발해 8월17일 티맵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을엔 이곳, 괴산 단풍길’ 등 충북 지역이 기초지자체별로 1개 씩 총 11개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개별 지자체와 공사의 추천 및 실사를 통해 해당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들을 경유하도록 짜여져 있다.

스마트폰에서 ‘티맵 아름다운 길’ 사이트에 접속해 원하는 코스의 ‘TMAP 안내받기’를 누르면 내비게이션 앱과 자동으로 연동된다. 드라이브코스 주행, SNS후기 이벤트 등도 준비중이다.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충북 관광의 편의성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여행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사와 지자체, 업계가 협업해 좋은 결과물을 얻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