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로 이름 알린 조혜선, 10월 신곡 공개

입력 2021-09-30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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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빅토리엔터테인먼트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 조혜선이 10월 컴백한다.

소속사 빅토리엔터테인먼트는 30일 “조혜선이 10월 신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곡 발표 이후 각종 방송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조혜선은 화제의 드라마 OST를 불러 인기를 모았다. 올해 1월 tvN 드라마 ‘여신강림’ 수록곡 ‘I‘m Missing You’를 발매했고, 지난달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의 ‘사랑이었던 널’도 불렀다.

2월 방송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8’에서는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가수 더원과 중국스타 저우제룬(주걸륜)의 ‘산호해’를 듀엣 무대로 펼쳐 가창력을 뽐냈다.

그의 무대를 본 가수 백지영은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며 극찬했다. 방송 직후 음원사이트 멜론에는 두 사람이 부른 ‘산호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제공 | 빅토리엔터테인먼트


조혜선은 국내 무대를 밟기 이전에는 중국에서 주로 활동했다. 2010년 중국과 대만에서 데뷔한 이후 한국인 최초로 중국 중앙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했다.

또 ‘가희진작’, ‘스타의 기억’, ‘심재 1927’ 등 수십여편의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약했다.

특히 중국에서 선보인 노래 ‘우리오빠’는 현지 음원차트 ‘시나닷컴 아주신가방’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조혜선은 노래의 작곡과 편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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