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vs서정연 맞대면, 비밀 밝혀질까 (하이클래스)

입력 2021-10-03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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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과 타운하우스 메이드 서정연의 맞대면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 극본 스토리홀릭) 제작진은 송여울(조여정 분)과 타운하우스 메이드 심애순(서정연 분)의 대립 스틸 텃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심애순은 송여울이 타운하우스에 입주한 순간부터 못마땅한 눈초리를 보내는가 하면, 황나윤(박세진 분)과 아는 사이인 듯한 태도로 의문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8회 말미 송여울이 황나윤의 허위 진술로 인해 국제학교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분) 살인 용의자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송여울이 48시간의 긴급체포에서 풀려나 타운하우스 메이드 심애순과 마주한 모습이 담긴다. 송여울은 심애순을 향해 분노를 내비치고 있는 반면, 심애순은 의중을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눈빛을 내비쳐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윽고 송여울은 두 눈이 휘둥그레진 채 황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이에 두 사람이 무슨 대화를 나눈 것인지, 심애순의 비밀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9회부터는 심애순을 포함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인물들의 비밀과 함께, 송여울의 죽은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죽음 뒤에 감춰진 더욱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한층 쫄깃하고 흥미롭게 펼쳐질 ‘하이클래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다. ‘하이클래스’ 9회는 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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