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박호산 사제케미 어떨까, 티저포스터 (커피 한잔 할까요?)

입력 2021-10-05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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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와 박호산의 훈훈한 사제 케미스트리(호흡)를 담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연출·극본 노정욱)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4일 오후 5시 첫 공개를 앞두고 ‘커피 한잔 할까요?’가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와 커피 명인 ‘박석’(박호산 분)의 투샷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린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 분)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커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은 물론 아날로그 감성까지 원작의 따뜻한 힐링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티저 포스터 속 강고비와 박석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커피를 중심으로 사제 관계가 된 두 사람은 작품 속에서 어떤 스승과 제자 호흡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띄운 두 사람의 표정은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두 사람을 찾아온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여운을 갖게 해 ‘2대 커피’ 안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포스터 속 ‘당신의 인생 커피를 내려드립니다’는 문구와 은은한 컬러톤이 어우러진 포스터는 절로 커피 향이 물씬 풍기는 듯한 느낌이다. 두 사람의 편안한 표정과 은은한 ‘2대 커피’ 분위기를 듬뿍 담은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도 ‘커피 한잔 할까요?’는 올 가을 편안하고 따뜻한 ‘착한 드라마’로 기대된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은 ‘2대 커피’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모습이 담긴다. 강고비는 수첩과 펜까지 들고 박석에게 무언가를 진지하게 묻고 있는 듯한 모습. 동시에 또다른 스틸 컷에서는 의미심장한 표정의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어 이들의 대화와 무슨 상황에 처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매회 25분 내외, 총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5일(일)부터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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