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P-HIS 개발사업단, ‘K-Hospital Fair 2021’ 참가

입력 2021-10-08 13: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대의료원 P-HIS 개발사업단의 이상헌 단장

고려대학교의료원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이상헌, 이하 P-HIS 사업단)은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K-HOSPITAL Fair 2021’에 참가했다.


P-HIS 사업단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전’에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닥터앤서(Dr.Answer), 응급 A.I와 함께 참여해 P-HIS의 국내 보급, 확산을 위한 홍보를 했다.


P-HIS 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표준화된 정밀의료 빅데이터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진행됐다.


P-HIS 사업단은 3월 고려대 안암병원에 P-HIS을 도입해 상급종합병원 처음으로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적용에 나섰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일일 환자의 축소 없이 100% 시스템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후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산병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 고려대의료원은 산하 병원이 모두 클라우드 환경에서 병원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병원이 됐다.


P-HIS 사업단은 ‘K-Hospital Fair 2021’ 행사에서 현장에 방문한 병원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2·3차 병원용 클라우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상헌 P-HIS 사업단장(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서는 P-HIS가 국내외 보급과 확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